- 제목
- 단군릉
- 작성일
- 2005-06-14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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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도 이 고분의 진위에 대해 논란이 많던 중 1993년 발굴 조사한 결과 단군과 그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인골과 유물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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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 사실을 정식으로 발표하고, 1994년도에 단군릉을 조성하였는데, 개건된 단군릉은 135,000여 평의 넓은 부지 안에 개건기념비구역과 석인상구역 그리고 무덤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높은 계단 위의 무덤은 백색화강암으로 9층의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다. 능의 입구에 해당하는 개건기념비구역은 거칠게 다듬은 거대한 석물의 조형이 있으며, 석인상구역은 화강암으로 경사면에 단군의 네 아들과 8명의 주요 신하상을 세웠는데, 간결한 조각에 풍부한 양감과 창의성이 돋보인다. 무덤구역은 우리에게는 생소한 모습이지만 압도적인 조형성이 뛰어난 건조물이다.
편집자 / 예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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