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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즘 문화재청에서는
작성일
2006-06-01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2306

관람객에게 한 발짝 다가선 문화재 관람서비스 문화재청은 문화재를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하여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항상 여러분 가까이에서 문화유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문화재청은 마냥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궁의 문화재, 궁궐 생활상, 역사적인 사건 등 궁궐문화를 관람객에게 보다 흥미롭고 알기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서비스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누구나 마음껏 관람할 수 있는 고궁 국민들이 많이 찾는 4대궁 및 종묘, 조선왕릉에는 몸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 관람객을 위하여 휠체어를 비치, 필요 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창덕궁, 창경궁, 종묘에는 전동휠체어가 있어서 동반자 없이도 아름다운 고궁의 정취를 마음껏 관람할 수 있으며, 전동휠체어가 아니더라도 궁내 도우미를 통해 관람할 수가 있다. 그리고 창덕궁과 창경궁에는 관람 도중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전동차를 운행하여 관람객의 관람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관람객의 문화재 관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4대궁 및 종묘에 언어별로 문화재안내원을 증원·배치하여 안내 횟수를 늘리고 있으며, 궁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궁궐 및 역사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문화재안내원의 전문교육을 실시, 양과 질적인 면에서 관람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안내를 필요로 하는 관람객은 미리 안내원 설명을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요청하면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문화재관람서비스와 관련하여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좋은 선례를 남긴 궁·능 관람안내 지도위원제가 있다. 이 제도는 70대라는 고령이 주는 편견과 선입관을 뛰어넘어 궁·능의 적합한 일을 통해 성취감을 이루게 하고,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사회적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관람 안내를 도와드리기 위해 창경궁, 덕수궁, 종묘, 서오릉, 선정릉 관리소에 각 1명씩 임용·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올해 8월까지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의 성과로 미루어 언론과 궁·능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어 필요시에는 확대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 관람객에 맞춘 눈높이 서비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문화재청에서는 2006년 2월 1일부터 경복궁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경복궁 입장권 하나로 고궁박물관과 민속박물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게 통합관람을 시행함에 따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5월부터 초·중·고등학교 휴업일인 둘째와 넷째 토요일에는 학생들에게 궁·능원과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및 3대 유적관리소 등을 무료개방하고 있다. 또한 고궁박물관에서는 전문지식이 없어도 혼자서 전시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음성안내기(Audio Guide)를 비치, 고궁박물관을 찾는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간편하고 수준 높은 전시설명을 제공하여, 전시유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창덕궁에서도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상의 디지털 다국어 음성안내시스템을 5월부터 도입, 첨단의 정보안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준 높은 관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안내원의 활동모습, 전기전동차 운행, 음성안내기(좌측부터)
<문화재안내원의 활동모습, 전기전동차 운행, 음성안내기(좌측부터)>
아울러 문화재청에서는 궁·능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어느 기관을 방문하더라도 고품질의 관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항을 서비스 스탠다드로 만들어 활용하고 있으며, 관람객의 요구사항과 불편사항을 분석하고 이를 제도개선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책임성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료제공 _ 문화재청 궁능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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