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국가유산청, 월트디즈니·흑요석 작가 손잡고 디즈니 콘텐츠·상품 개발 협약
- 작성일
- 2024-06-27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19
문화영향력 확장의 계기 마련 기대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유산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국가유산청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국가유산을 활용한 관광, 연예(엔터테인먼트), 마이스(MICE)1) 등 관련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국가유산의 국제적 이해와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협약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한국의 유산과 월트디즈니 브랜드의 문화영향력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 국가유산청-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간 협력 콘텐츠, 상품 기획·개발 등이다.
국가유산청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유산’을 소재로 한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여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K-유산’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문화영향력 확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사업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부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국가유산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흑요석 작가는 마블(토르, 스파이더맨 등), 반다이남코(철권 등) 등과 협업해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 화가다. 앞서 지난해 7월 국가유산청의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쿠키런’ 게임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와 자연유산 활용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해 온 바 있다.
흑요석 작가는 국가유산청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개발 예정인 각종 상품과 전시에 사용되는 삽화(일러스트)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 K-유산의 세계화를 위한 가교로서 다양한 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1) 마이스(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vention), 전시(Exhibition) 등 4개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산업
자료. 자연유산국 자연유산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