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트위터 페이스북
제목
이명수폭포 북한 천연기념물 제345호
작성일
2005-07-06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4251



봄날의 이명수폭포
<
봄날의 이명수폭포
>
백두산이 있는 북한의 양강도 삼지연군은 자연의 보고이며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이명수폭포는 색 다르다. 이명수폭포는 유일하게 김일성 주석의 혁명과는 관련되어 있지 않은 북한 지정 천연기념물로서 보천보에서 북으로 30km 정도 가면 고원지대 수림 속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보통의 폭포는 물이 절벽으로 흘러 떨어지면서 바위에 부딪쳐 만들어지는 물보라는 시원함과 아름다운 장관을 자아내는데, 이명수폭포는 바위(현무암)구멍에서 물이 솟구쳐 흘러내리는 형국의 특이한 형태의 폭포이다.

겨울에도 얼지 않고 흘러내리는 이명수폭포와 그 서리꽃
<
겨울에도 얼지 않고 흘러내리는 이명수폭포와 그 서리꽃
>














   특히 겨울철에는 폭포수의 물방울이 얼어붙어 얼음 기둥을 만들고 물안개는 사방으로 흩어져 주위에 서리꽃을 활짝 피워 폭포 주변을 온통 하얗게 변해 장관을 연출한다. 겨울철에 백두산에 간다면 이명수폭포는 꼭 둘러보고 싶다.

편집자 / 예맥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메뉴담당자 : 대변인실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