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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구의 첫 삽 떴다
작성자
문화재청
작성일
2008-06-16
조회수
4427
문화재청(청장 이건무)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숭례문 화재 복구현장에서 발굴조사 개토제를 2008. 6. 13(금) 오후 3시에 실시하였다. 이번 발굴조사는 2012년 완공 목표인 숭례문의 원형 복구에 앞서 다소 높아진 것으로 알려진 숭례문의 원지반 확인 및 옛 서울성곽의 성벽 연결부에 대한 정확한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숭례문과 좌우 담장을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에 대하여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개년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1차 발굴조사는 2008년 6월~11월까지 계획으로, 숭례문 공사를 위한 가림막 내부(2,227㎡)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원지반 및 관련 유구(遺構) 여부를 확인한다. 2차 발굴조사는 2009년 3월~11월까지 계획으로, 숭례문 가림막 밖 공원지역(2,901㎡)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숭례문 남쪽 성곽 및 주변 지형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3차 발굴조사는 2010년 숭례문 육축 해체 후, 숭례문을 비롯한 인접지역(1,387㎡)을 조사하여 육축 및 동서 성곽 연결 부분을 확인한다. 숭례문은 태조 7년(1398) 한양 도성의 성곽과 함께 축조되어, 이후 세종 30년(1448)과 성종 10년(1479)에 중수(重修)된 기록이 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일제에 의해 훼손된 숭례문 좌우 성곽과 조선시대 원지반, 관련 유구의 존재 여부 등을 파악함과 동시에, 숭례문 남측의 연못지와 주변 민가 건물, 그리고 철도부설에 따른 역사적 흔적 또한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숭례문은 물론 성곽 및 주변 지형까지를 포함한 이 일대의 완벽한 복원을 위한 고증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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