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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월 한국의 선사유적, 그 이상의 가치
작성일
2023-06-29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292

7월 한국의 선사유적, 그 이상의 가치 00.사적 서울 암사동 유적 한반도에는 언제부터 인류가 살기 시작했을까? 서울 암사동 유적은 6000여 년 전 한강변에서 우리의 조상이 살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집터 유적이다. 이곳에서는 20여 기의 집터와 돌무지 시설이 드러났는데, 이는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마을 단위 유적으로서는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다. 집터를 살펴보면 바닥은 둥글거나 모서리를 죽인 네모꼴로 팠으며, 집터 가운데에 돌을 두른 화덕 자리도 마련해 놓았다. 또한 바닥이 뾰족한 빗살무늬 토기를 비롯하여 돌도끼, 그물추, 불에 탄 도토리 등이 출토되어 당시의 생활 모습도 살필 수 있다. 현재는 다양한 선사문화 체험이 가능한 학습공간이자 누구나 편하게 들를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도 자리하고 있다. ©문화재청

선사시대는 글자가 만들어져 역사를 문헌으로 남기기 전까지의 시대를 말한다. 이 기간은 수백만 년의 인류 역사에서 9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긴 시간이다.


헤아릴 수 없는 시간을 지나 발견된 선사유적은 기록조차 없는 과거로 가는 문을 열어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인류의 기원을 짐작할 수 있으며, 인류 진화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선사유적은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려주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제시해 준다. 인류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이 되어주는 선사유적, 그 이상의 가치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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