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분황사 모전석탑 돌사자 제 모습 찾기
- 작성일
- 2007-02-22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2639
국보 제30호인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의 북동쪽에 위치한 돌사자가 복원 작업을 통해 제 모습을 되찾게 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복원은 분황사의 의뢰로 진행되었으며, 다리가 없어진 채 기우뚱하게 앉아 있던 북동쪽 돌사자의 원래 모습을 남동쪽 돌사자를 모델로 새로운 석재를 이용해 복원했다”고 지난 12월 27일 발표했다.
분황사 모전석탑은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린 석탑으로, 현존하는 신라 석탑 가운데 사료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문화재이다. 석탑의 모양을 살펴보면 네 모퉁이에 4마리의 동물 조각이 위치하는데, 이번에 복원된 돌사자는 내륙 쪽으로 향한 북동쪽 사자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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