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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자의 소리, 6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문화 공연·전시
작성일
2017-05-31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863

2017년 5월호 독자 의견입니다.

 

·송병진・경남 창원시 의창구 하남천서길

01. 전통과 현대의 만남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가 이렇게 좋은 작품의 소재가 된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우리 전통 한지의 우수성과 질이세계적이란 점에 자긍심을 가져봅니다. 또한, 페이퍼 토이를 보면서 작품으로서 종이 사용에 대한 희망이 무궁무진한 것 같아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김유정・전남 목포시 백년대로

02. 따뜻한 위로

제가 뛰어난 사람은 아니지만, 옳지 못한 일을 목격했을 때 항의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고는 합니다. 지금까지는 겁이나서 지나치는 일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허균의 철학처럼 부조리와 맞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상윤・서울 송파구 성내천로

03.자연이 품은 생명

제주 선인장 군락을 보니 작년에 아내와 같이 제주도 올레길을 여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14코스의 선인장을 보며 신기했던 기분 좋은 추억이 떠올라 다시 제주도로 가고 싶어졌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주신 것과 선인장의 원산지가 멕시코였다는 알찬 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영주・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계로

04. 재료 들여다보기

우리나라 전통 악기가 어떤 원리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지 궁금했습니다. 신중하고 적절하게 재료를 선택한 선조들의 지혜 덕분이었네요. 뿐만 아니라 쓸모없다고 버려질 수도 있는 병죽(病竹)을 활용해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악기로 탈바꿈한 것은 감탄할 일입니다.

 

·김대식・강원 춘천시 모수물길

05. 주제가 담긴 그림

겸재 정선 작품 속 ‘나무’을 통해 선현의 예술성을 잘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인왕제색도’, ‘금강전도’에 이어 기사를 통해 ‘사직송도’ 등에 대한 작품을 접하며 협소하게 이해하고 있던 정선의 문화 세계를 한층 더 깊고 넓게 들여다봤습니다. 또한 한층 친숙하게 옛 그림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동현・서울 노원구 공릉로

06. 하나되는 어울림

예부터 농사를 짓고 살아온 우리 조상들은, 봄에 곡식의 씨를 뿌리고 모를 심은 후 단오날에 하루를 쉬며 신과 인간을 위한 굿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단오제는 국가무형문화재는 물론 나아가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앞으로 평창올림픽이 문화올림픽이 되는 데 단오제가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6월 궁궐행사]

 

창덕궁(월요일 휴무)

‧창덕궁 달빛기행 : 6.1.~11.5. 기간 중 매주 목~일

경복궁(화요일 휴무)

‧경복궁 별빛야행 : 6.14.(수)~6.29.(목)

 

[6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제116호 화혜장(황해봉)

‧일시 : 6. 7.(수) ~ 6. 11.(일)
‧장소 : 전주한옥마을(전북 전주)

제51호 남도들노래

‧일시 : 6. 15.(목)
‧장소 : 남도들노래시연장(전남 진도)

제76호 택견

‧일시 : 6. 17.(토)
‧장소 : 민속극장 풍류(서울 강남)

제84-1호 고성농요

‧일시 : 6. 24.(토)
‧장소 : 고성농요보존회 공연장(경남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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