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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까이에서 가꾸고, 지키고, 나누는 문화재_(주)아모레퍼시픽
작성일
2012-10-10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2909



아름다움과 건강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도전과 창조정신으로 아시아의 미를 이어나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미적 아름다움 뿐 아니라 오랜 역사의 숨은 보물을 찾기 위한 그들의 움직임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1979년 태평양박물관(現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설립과 함께 시작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사업’.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6년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은 이래 다산초당(전남 강진군, 사적 제107호), 추사 유배지(제주 서귀포시, 사적 제487호), 추사 고택(충남 예산군, 충남 유형문화재 제43호), 일지암(전남 해남군, 비지정) 등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쳐 왔으며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6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 유공자 시상식’에서 문화재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매월 임직원 1,253명은 235회에 걸쳐(2012년 4월 기준) 문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환경정화 활동, 방역활동을 통해 충해로부터 손상된 유적지 보존, 유적지 문화행사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수행해 왔다. 또한 약 6개월에 걸쳐 개발한 새로운 문화재 안내판을 충남 예산군 추사 김정희 선생 유적지 일대에 설치하였다. 설치된 안내판은 짙은 회색의 단순한 형태로 만들어져 추사 유적지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하였으며, 추사의 생가라는 점을 착안해 먹 번짐을 형상화 한 모양을 안내판 하단에 투조透彫하는 형태로 현대적이고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활용했다. 어려운 용어로 가득했던 유적지가 다양한 장소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흥미롭고 다양한 문화재의 숨결을 지켜내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과 노력들을 통해 유적지가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문화를 알리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문화재가 오랜 시간 우리 곁에 남아 있도록 하기 위해 활동 대상지를 확대시키고 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통문화재의 얼과 혼을 지키기 위해 지난 6년 동안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다.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발전시켜 우리가 살아온 역사와 삶의 지혜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유익을 끼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


글·권가을 사진·(주)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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