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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사랑

제목
독자의 소리, 독자참여
작성일
2016-12-05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090

독 자 의 소 리

2016년 11월호 독자 의견입니다.

 

·김희진・대구시 북구 성북로

<웃음이 피어나다>에 소개된 줄타기 관련 기사를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요즘은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기도 하며, 한 면 가득 채워진 줄 타는 광대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유쾌하기도 하여 아이에게 한참을 설명했네요. 역사는 물론 그 속에 담기 해학과 흥에 옛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였답니다. 아직도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니 꼭 한번 아이와 함께 보러 가고 싶네요.

 

·김대석・전남 담양군 담양읍 완동길

제 아버님은 남사당패의 줄타기용 부채대살에 한지를 붙여 춤을 추는 무용부채를 만드셨고, 저 또한 부채 장인으로 50년 동안 부채를 만들어 왔습니다. <꽃을 피우다>를 통해 부채를 대하고 보니 얼마나 가슴이 뭉클한 지 눈을 감고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필요한 분들을 위해 열심히 기쁜 마음으로 만들어 더욱더 꽃을 피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길우・인천시 남동구 남동대로

우리 문화재는 위대한 유산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문화재가 해외로 많이 반출되었습니다.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돌려받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 성과가 미미해서 답답했었는데, 이번 호 <돌아온 문화재>를 통해 송광사 오불도가 반환되었다고 하니 무언가 감동이 밀려오는 것 같습니다. 문화재청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홍성국・서울시 중랑구 봉우재로

<찬란한 조화>에 소개된 빈 컴퍼니의 단청에 대한 기사가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우리 전통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다는 것을 종종 느끼곤 합니다. 외국 것은 덮어놓고 칭송하면서 우리 것은 하찮게 여기는 것이 자연스럽게 몸에 밴 습관처럼 되어버렸네요. 이번 기사를 보면서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젊은 디자이너의 기운찬 도전을 응원합니다.

 

·신준철・강원도 춘천시 우석로

대량생산의 편의성을 따지지 않고 오로지 전통 방식으로 누룩을 만들어 내는 금정산성막걸리의 맛이 어디에도 비길데 없음은 당연지사요, 변치 않는 고집이야말로 우리 고유의 그윽한 맛과 향을 간직할 수 있는 비법이 아닐 수 없을 듯합니다. 우리 술의 진정한 맛을 지켜나가는 금정산성막걸리의 참 맛이 칼럼을 읽는 내내 살아 느껴지는 듯합니다.

 

독 자 참 여

사랑하는 우리 문화재에 색을 입혀주세요

매 호 <문화재 사랑> 엽서에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우리의문화재를 보내드립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 문화가 이번 호의 주인공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멋지게 색을 입혀주세요.

보내주신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보내드립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독자 의견과 함께 매월 20일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11월호 우수작

2016년 11월호 우수작 조수현・경기도 이천시 애련정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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