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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재로 하나되는 남과 북
작성일
2005-10-28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2399

묘길상 妙吉祥   북한 국보급유적 제102호




묘길상
<묘길상>
금강산은 불국정토의 성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로부터 수많은 사찰과 암자가 있었으며 마애불 역시 확인된 것만도 4개나 된다. 묘길상은 높이 15m나 되는 국내 최대 마애불로 만폭동의 계곡 상류에 위치한 화개동의 낮은 언덕 좌측 바위벽에 있다.
마애불 높이는 9m에 이르며 불상 앞에 1기의 석등이 자리하고 있다. 묘길상은 문수보살의 별명이며 나옹화상의 원불로 전해지는데, 제작연도는 고려시대 14세기로 추정하고 있다. 이 마애불은 미륵, 아미타여래 등으로도 불리기도 하며 윤사국(尹師國 1728~1809)이 불상 왼편에 8m나 되는 크기로 ''妙吉祥''이라 쓴 후 이 작품을 묘길상이라 부르게 되었다.

편집자 / 예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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