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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능, 원, 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작성일
2006-09-06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901

■ 이것이 궁금하다 / 아하! 그렇구나 이것이 궁금하다 능, 원, 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왕족들의 무덤은 묻히는 사람의 신분에 따라 능, 원, 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능陵은 통상 제왕帝王과 왕후[妃]의 무덤을 말하며, 원園은 왕세자와 왕세자비 또는 왕의 사친私親의 무덤을 말합니다. 그 외 왕족의 무덤은 일반인과 같이 묘墓라 불립니다. 왕에서 군으로 격하된 연산군과 광해군의 무덤은 연산군묘, 광해군묘와 같이 불리는 반면, 추존된 원종이나 덕종의 무덤은 장릉, 경릉 등 능으로 격상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아하! 그렇구나 고궁에서 야외 결혼사진 촬영이 가능한가요? 고궁에서의 결혼사진 촬영은 종묘와 창덕궁에서는 금지하고 있으며, 창경궁과 경복궁에서는 관람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에 특별한 사전 예약 없이 관람시간에 가능합니다. 또한, 덕수궁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에 하루 25쌍으로 제한하여 허가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royalmuseum.go.kr)를 통하여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사진촬영을 할 때에는 건축물 등 문화재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출입제한구역의 출입을 삼가야 합니다. 특히 다른 관람객들에게 사진촬영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바로잡습니다 지난 호(8월호), ‘사람과 문화재’에 실린 갓일 장 정춘모 선생과의 인터뷰 내용 중 ‘선생이 돌아가시면 진사립 제작기술의 대가 끊긴다.’는 부분은 갓일 및 진사립 전수의 어려움에 대한 필자의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입니다. 실제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호인 입자장 박창영, 양태장 장순자, 총모자장 김인 등의 장인 역시 진사립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춘모 선생의 고향 역시 실제로는 경북 예천이지만 경남 통영으로 오기하여 이에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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