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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사랑

제목
국가의 문화재가 아닌 우리의 문화재, 신한은행
작성일
2013-04-18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424



경복궁 옆 고궁박물관 1층에 가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국보 제228호‘천상열차 분야지도 각석’을 볼 수 있다. 그 한켠에는 이를 목판에 새겨 찍어낸 국내 최고最古의‘천상열차 분야지도 목판본이 자리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발견된 이 목판본의 기증자는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임직원 모금 운동을 전개, 약 1억 5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천상열차 분야지도 목판본’을 구입하여 고궁박물관에 기증한 것이다. 2004년 금융권 최초로 봉사단을 만든 신한은행은 과거, 현재, 미래라는 3가지 시제 개념의 사회공헌활동 목표를 세우고 활동하던 중, 좀 더 체계적으로 문화재 보존분야사업을 진행하고자 2005년 7월 5일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은 문화재 보존 및 보호활동, 문화유산 관련 단체 육성 및 소외계층의 문화재 체험 지원, 대국민 우리 문화재 인식개선 사업 등 크게 세 가지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숭례문에 대해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숭례문 복구용 전통 가마터 제작 및 경관조명 설치비용 12억 원을 기부하였으며, 약 3,000여명의 임직원이 주말마다 복구관람 안내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재 5억 원을 후원한 ‘문화유산 사회적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 궁궐탐험대, 한양 도성 원정대, 궁궐에서의 1박 2일,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을 찾아서 등 우리 이웃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문화재 보존활동과 소외계층의 문화재 체험 활동, 대국민 문화재 인식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숭례문 완공 후에는 매 주말마다 외국인들에게 숭례문의 아름다운 역사와 전통에 대해 안내하는 외국어 안내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적 제10호 서울 한양도성이 하루 빨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양 도성 체험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노력하는 신한은행의 열렬한 문화재 사랑이 국민 모두에게 전파되기를 기대해본다.

글. 성혜경 사진.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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