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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끊겼던 물길을 틔운 건설人의 열정
작성일
2012-07-12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2596

현대건설은 대한민국을 건설강국으로 이끄는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나눔경영은 크게 세 가지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고 있다. 저소득층 집수리, 국립공원 보호사업 등의 ‘사랑나눔’ 활동과 창덕궁지킴이, 문화유산 보존·복원 사업 등의 ‘문화나눔’, 그리고 결식아동 희망도시락, 건설재해 유자녀 사업 등의 ‘희망나눔’활동이 그것이다. 지난 2005년 7월, 현대건설과 문화재청의 협약으로 창덕궁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는데, 임직원 1,000여 명이 지속적으로 문화재를 가꾸고 보호하고 있으며, 임직원 가족들까지 꾸준한 참여를 보여주는 등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마련된다. 현대건설은 이 ‘문화나눔’ 활동에 큰 비중을 두고 우리나라 문화재의 가치를 드높이고 보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 중에서 특기할 만한 내용은, 바로 창덕궁 금천교 복원사업 지원 활동이다. 금천은 조선시대 궐 내 작은 산에서 내려온 물이 모여 궐 내각사 끝자락에서 금천교를 지나 돈화문 옆으로 빠져나가 청계천으로 흘러가던 곳이다. 이곳은 일제의 궁궐 훼손과 하수관 매설로 물길이 끊겼다. 현대건설은 이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0월 2일 문화재청 50주년 기념으로 ‘창덕궁 금천 되살리기’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이에 현대건설은 돈화문과 금천교 상류 간 350m 수로 정비공사에 1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금년 4월부터 금천의 끊겼던 물길이 다시 흐르게 되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창덕궁 지킴이 활동뿐만 아니라 현존해 있는 한옥마을과 우리나라의 소중한 보물 등 보호활동 범위를 확대시켜, 문화유산 보존 및 복원 사업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것의 일환으로 현대건설 인근에 위치한 북촌한옥마을과 함게 ‘북촌 전통문화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여 전통문화 발전 및 계승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이를 통해 북촌 관광객 증가, 지역주민과의 소통 기회 마련, 지역사회를 축제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글·박세란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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