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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985~1989년 문화유산 보존 및 관리 강화와 문화재행정 활성화를 추구하다
작성일
2021-04-28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629

1985~1989년 문화유산 보존 및 관리 강화와 문화재행정 활성화를 추구하다 문화재 보호와 관리 등에 대한 체계를 확립하고 행정업무가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오르자 각각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복원 및 정비하는 것에 박차를 가하며, 무형문화재 전승을 비롯한 문화예술 발전을 꾀하는 등 문화재행정 활성화와 문화유산 보존 및 관리를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 했다.
1985년 백제 한성시대 유적 복원 정비 ‘서울 고도 민족문화유적 종합복원정비계획’으로 명명된 백제 한성시대 유적 복원 정비계획은 수도 서울의 2,000년 역사를 복원하고 백제문화를 소생시킴으로써 국민에게 문화시민의 긍지를 심어주는 한편 청소년들에게는 역사의 산 교육장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 전국 단위의 문화재 보호운동 전개 • 과학기술문화재의 체계적 보존 관리 • 문화재 관리제도 대폭 개선과 문화재위원회 조직 및 기능 강화 • 문화재 지역 화재 예방 관리지침 작성. 사적 서울 방이동 고분군 조감도, 보물 앙부일구. 1986년 • 문화재 보존 및 관리사업 확대 • 중요무형문화재 보호 및 전승 확산 • 창경궁 복원 정비공사 완공 3년에 걸쳐 총 6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창경궁 복원 정비공사는 민족문화 창달과 전통 문화재현이라는 국정 지표에 따라 ‘86아시안임’과 ‘88서울올림픽대회’ 등 국제 행사에 대비한 전통 문화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 중요문화재 화재 예방 대책 수립 및 시행 • ‘문화재애호가협의회’ 구성 및 활동 전개 • 경주 용강동 석실고분, 익산 입점리 백제 고분 발굴조사 및 조선왕조 궁중유물특별전 개최. 경주 용강동 고분에서 출토된 토용, 중요무형문화재 진주삼천포농악, 창경궁 복원 후 전경
1987년 • 문화재 보수 정비사업 확충 • 무형문화재 보존 및 전승 활성화 • 국가지정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 권한 위임 및 관람료 사용 절차 간소화 등 문화재 관리 행정제도 개선 • 왕궁유물전시관 조성계획 수립 및 개축공사 착공 • 부여 능산리에 백제고분모형관 건립 개관 • 동학농민운동 황토현 전적지 보수 정비 • 첨단 과학기술로 부석사 조사당 벽화 복원. 중요무형문화재 대금산조, 국보 부석사 조사당 벽화. 1988년 • 서울올림픽 계기로 우리 전통 문화예술 세계에 선양 •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 가입 • 중요문화권 보수 정비사업 시행 중요문화권 보수 정비사업은 사업의 규모가 크고 대규모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연차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1988년에는 방이동 고분군과 암사동 선사주거지를 비롯해 경주 노서·노동동 고분군, 황남동 고분군, 동래 패총, 대가야 유물전시관 및 영풍 순흥 벽화고분 등 8건의 보수 정비사업이 완료됐다. • 문화재 도굴 및 도난 방지 대책 수립 시행 • 지역 역사문화 전시시설 건립 개관 • 공주 송산리 고분군, 경주 신라왕경 유적, 익산 미륵사지 발굴조사. 중요무형문화재 영산제 바라춤, 익산 미륵사지 원경(1989년). 1989년 • 문화재 보존 관리사업 일반회계로 전환 • 문화재 보수 정비사업 확충 • 문화재 관리 행정 절차 개선 •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문화재 사범 단속반 설치 운영 • 위인 선현 유적과 연고지에 기념표석 설치 • 백제 문화유적, 경주 활명산성 발굴조사 및 신라시대 최고의 비(포항 냉수리 신라비) 발견. 국보 포항 냉수리 신라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고경명 선생비, 경주 명활산성 발굴조사 현장
한눈에 보는 문화재 이슈 1985~1989년. 1986년 창경궁 복원·정비공사 완공. 일제에 의해 위락시설로 전락했던 창경궁의 원형을 되찾기 위한 복원·정비공사가 완공돼 1986년 8월 23일 창경궁 복원·정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창경궁의 복원·정비는 1910년 이후 일제가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 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파괴, 멸실, 훼손시킨 소중한 문화유산을 회복시키는 자주적 정책의 일환으로 주체성 있는 문화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는 새로운 계기가 됐다. 또한 일제가 정책적으로 파괴하고 왜곡했던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정신적 회복과 함께 자주 역량을 정립하기 위한 문화유산 계승사업이기도 했다. 통명전 240.9m2, 남북 십자각 89.1m2, 양화당 300.3m2, 문정전 128.7m2, 행각 963.6m2, 문정전 부속 건물 135.3m2, 문정전 주위 담장 및 석축 349.8m2, 빈양문 및 명정전 후측복도 99m2, 명정전 행각 831.6m2, 명정전 부속채 831.6m2, 명정전과 통명전의 박석 4,973.1m2, 명정전 월대 박석 851.4m2, 홍화문 주위 담장 63m. 조경공사 5억 9,000만원, 전통 수목 2만 1,917주, 잔디 4만 2,800m2. 창경궁 복원·정비공사와 함께 조경공사도 실시됐다. 일제가 심은 벚나무 등 궁에 맞지 않는 조경수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소나무와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 전통 수목를 심었으며, 참싸리 및 지피식물를 파종했다. 변형된 지형은 동궐도 등을 참고해 복구했으며, 배수로에 해당하는 어구를 원형인 장대석으로 복구했다.
1987년 왕궁유물전시관 조성계획 수립 및 개축공사 착공 능원 12개, 왕궁유물전시관 조성계획 수립 13종 3만 5,778점, 5대 왕궁 문화재관리국은 조선 왕궁과 능원을 수도 서울의 상징적 문화유산으로 보존·관리하고 역사 교육의 장으로 조성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궁과 능원을 지속적으로 보수·정비해 왔다. 1989년 신라시대 최고의 비 발견 높이 27cm, 폭 너비 72cm, 두께 너비 25~30cm, 1989년 4월 경상북도 영일(현 포항)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비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금석학 및 신라사 연구에 귀중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명돼 191년 3월 15일 국보 포항 냉수리 신라비로 지정됐다. 1988년 경주 신라왕경 유적 발굴조사 와전류 2,763점, 토기 및 자기류 285점, 금속류 179점, 기타 152점, 문화재연구소 경주 고적 발굴조사단은 1984년부터 착수한 황룡사지 외곽과 주변 왕경지구에 대한 발굴조사를 1988년에 마무리했다. 이 조사를 통해 통일신라시대의 쌍탑이 배치된 사찰 유구와는 성격이 다른 통일신라시대의 도시 유적을 확인했다. 또한 이 조사에서 모두 3,379점의 유물을 발굴했다. 1985~1989년 문화재 지정 현황 국보 29건, 보물 209건, 사적 22건, 중요무형문화재 15종목, 천연기념물 17건, 중요민속자료 15건


정리. 편집부 참고자료. 『문화재청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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