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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사랑

제목
국립고궁박물관「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 특별전 개최
작성일
2019-12-27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682

겹사법랑 코끼리 받침 보병 국립고궁박물관「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 특별전 개최

중국 국가 1급 문물 ‘황룡포’ 등 심양고궁박물원 소장 120여 건 출품 12.11.~’20.3.1.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3월 1일까지 세계의 왕실문화를 소개하는 특별전, 「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을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 황실이 시작된 곳이자, 청나라 초기 황제들의 초심을 담고 있는 심양 고궁의 건축적인 면모와 함께 심양 고궁에서 귀중히 간직해온 정교하고 수준 높은 청 황실의 유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모두 6부로 구성되어 있다. ▲ 1부 ‘후금, 일어나다’에서는 만주족의 기원과 함께 청나라 건국의 발판을 마련하는 이야기가 소개된다. ▲ 2부 ‘청나라의 발흥지’에서는 심양 고궁 건설과 황궁으로서 기틀을 갖추게 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 3부 ‘제왕의 기상’에서는 황제의 기물(器物)과 황제의 공간에서 사용했던 예기(禮器), 의복, 악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 4부 ‘청 황후와 비의 생활’에서는 청나라 황후와 비의 복식, 그리고 그들의 취향이 반영된 정교하고 수준 높은 생활용품과 여러 가지 보석으로 장식된 아름다운 장신구 등을 볼 수 있다. ▲ 5부 ‘황실의 취향’에서는 식기와 장식품, 황실에서 소장했던 회화들이 소개된다. ▲ 6부 ‘황실의 종교’에서는 청나라의 다양한 종교 공예품을 볼 수 있다. 한편, 특별전 기간에는 전시와 관련된 특별 강연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2020년 1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 청나라의 건국과 발전(이훈, 고려대학교), ▲ 조선-청의 외교 관계와 심양(한명기, 명지대학교)이, 2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 청나라 황실 미술의 이해(장진성, 서울대학교), ▲ 특별전 기획의도와 전시유물 소개(백은경, 국립고궁박물관) 특강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활동지를 통해 알기 쉽게 학습하는 ‘활동지와 함께 하는 전시해설’과 초등학생(4~6학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 연계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교육 행사 참여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701-7654)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전시는 심양고궁박물원과 국립고궁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교류 특별전시로 총 120건 유물이 공개되며, 이중 우리나라 국보에 해당하는 국가1급 문물은 모두 13건이며 누르하치와 홍타이지의 칼 등이다.


* 상단사진 : 겹사법랑 코끼리 받침 보병


글·사진.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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