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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회공헌활동의 미래’
작성일
2010-01-19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960



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은 금융권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일찍부터 사회책임경영에 앞장서 왔다. 사회공헌사업 역시 금융기업의 전공을 살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공헌모델들을 개발해 주목을 받아왔다. 문화재청과는 2005년 7월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국보 제1호 숭례문을 비롯한 전국 70개소의 주요 문화재를 전담해 가꾸고 있으며, 해외문화재 환수, 문화재 복원, 전통문화 인재양성 등 독창적인 문화재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후원해 오고 있다.

‘나라를 위한 은행’, ‘서로 돕는 은행’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공의公義로운 은행 구현’을 천명한 신한은행의 문화재 사회공헌활동은 특별하다.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앞서 읽고 사회적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화를 거듭해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신한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이 주목받고 높이 평가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신한은행은 2005년 7월부터 전국의 1,200개 지점망을 거점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곧이어 관련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NGO단체들과 손잡고 저소득층 자녀와 함께하는 ‘나눔! 신명나는 전통문화체험’(전통문화 체험학습기회 확대 프로그램)과 ‘어린이 궁궐탐험대’(궁궐체험활동) 등을 상설 프로그램화 하였다. 이는 기업과 민간단체가 상호협력을 통해 문화재 사회공헌활동의 질을 한 차원 높였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수행주체와 참가자 모두의 만족도 또한 높다.

이뿐 아니다. 그때그때 제기되는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했다. ‘해외문화재 환수사업 및 문화재 복원사업’과 같은 사회공헌사업도 새롭게 발굴하고 후원해 왔다. 후원활동 방식에 있어서도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카드 포인트’ 모금활동 등 혁신적인 방법이 동원되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해서 모금된 금액은 총 2억 3천여만 원 가량. 누구나 쉽게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풀뿌리 성금모금방식을 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008년 8월부터는 신한은행 직원들이 숭례문 복구현장에서 팔을 걷고 나섰다. 숭례문 복구현장 공개관람 실시에 따라 2012년 숭례문 완공시까지 ‘공개관람 접수’, ‘관람객 인솔’, ‘영상실 관리’ 등을 신한은행 직원들이 직접 맡기로 한 것. 이제 숭례문 복구현장의 볼거리는 단지 숭례문만이 아니다. 숭례문을 찾는 관람객들은 신한은행의 현장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끊임없이 진화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미래’도 함께 접할수 있기 때문이다.   


글·강임산 문화재청 민간협력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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