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보도/설명

제목
계획도시 세종시 첫 국가 사적 「세종 한솔동 고분군」 지정
등록일
2025-09-11
주관부서
역사유적정책과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5817

무덤방의 크기와 축조 기술로 보아 백제의 세종시 최고 수장층의 무덤들로 추정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하였다.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백제의 웅진 천도(475년) 전후에 축조된 옛 무덤들로, 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당시 발굴되어 현재 굴식돌방무덤 7기와 돌덧널무덤 7기가 유적공원으로 정비되어 있다.
* 굴식돌방무덤: 횡혈식 석실묘(橫穴式 石室墓). 무덤방으로 들어가는 석축 측면 통로를 갖춘 무덤
* 돌덧널무덤: 석곽묘(石槨墓). 통로 없이 석재로 벽을 만든 무덤

그중 2호분으로 불리는 무덤은 지하에 만들어졌는데, 무덤방의 길이가 404cm, 너비가 436cm, 높이가 330cm로 그 크기가 매우 커서 발견 당시 ‘지하 궁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무덤방으로 들어가는 통로는 다른 굴식돌방무덤과는 달리 경사져 있다는 독특한 특징을 지녔다. 지금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통로 위에 유리관을 씌워 놓아 원형을 공개해둔 상태이다.

1호분의 무덤방은 2호분보다 조금 작은데, 현재 유적공원 정상부에 무덤방을 재현하고, 그 위에는 보호각을 설치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머지 무덤들은 무덤자리에 돌로 표시를 하고 주위에 울타리가 둘러져 있다.

인근 나성동 도시 유적과 토성 등의 입지나 무덤방의 규모, 축조 기술 등을 미루어 보면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당시 이 지역의 최고 수장층의 무덤들로 추정할 수 있어, 이번 사적 지정은 계획도시인 세종시의 역사적 배경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고로, 현재 세종시에 소재한 국가지정유산은 「세종 비암사 극락보전」 등 보물 4건,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등 천연기념물 2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세종 홍판서댁」이 지정되어 있어, 국가 사적은 이번에 지정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처음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우수한 가치가 잠재되어 있는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적극행정을 통하여 K-컬처의 원천인 K-헤리티지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다.



세종 한솔동 고분군 전경 항공사진(세종시 제공)

< 세종 한솔동 고분군 전경 (세종시 제공)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역사유적정책과 정춘호 사무관(☎042-481-4994), 전선영 주무관(☎042-481-3101)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메뉴담당자 : 대변인실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