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금산칠백의총방문
- 등록일
- 2024-11-18
- 작성자
- 정**
- 조회수
- 992
오랫만에 지인들과 가을 나들이로 칠백의총에 들렀다가 흐뭇한 광경을 봐서 글을 남김니다.
몇해전인가 아이들이 어렸을때 칠백의총 에 왔다가 어느 분께서 조용히 다니라고..아들들과 계단을 내려오면서 가위바위보 한것 같은데 뭐라고 하시면서 한마디를 하시길래...여기는 그래야 하는곳인가 싶으면서도 애들한테까지 저러나 싶어 맘도 상하고 일상에 치여 ...이후로 근 10년을 안다녔는데 지인께서 자연경관과 관리를 잘해놓아 볼만하시다면서 가보자길래 들렀습니다
탁트인 잔디와 잘 가꾸어진 나무며 연못이며 가볍게 산책하기 딱좋았습니다
좀 떨어진 장소에서 아이들이 소풍을 왔는지 무슨 활동을 하는데 웃음소리도 듣기 좋고 잔디밭에서 달리기도 하고 낙엽으로 뭘 하기도 하고 ..나오는 길에 다른 아이들이 또오는데 표지판같은게 있어 보니 꼭지켜 다지켜 칠백의총 이라 써있었습니다.
아..프로그램이 있나보다..세월이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에 글을 써봅니다
조용히 다니라고 해서 우린 애들크는 동안 안왔는데(아들만 둘이라 조용히 다니기가 쉽지안습니다) ..
지인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의총이라고 조용히하라고 하는건 애기들 오지말라는 소리다..누군지 머리 잘썼다..조상님도 흐뭇하겠다..등등 한마디씩 하시는데 저는 진작에좀 하지 아쉬움이 더 큽니다..이젠 손주와 와야 하는건지 ..
별기대없이 왔었는데 아이들이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좋아보이더군요..탁트인 자연에서 밝게 웃으면서 노는 모습을 보니 무덤에 있는 조상들도 와서 절하고 쌩가는 것보다 더 좋아하실것 같았습니다.
11월 답지않은 더운 날였는데 애기들 뛰는 모습, 웃는모습을 보고 칭찬을 해야할건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써봤습니다
몇해전인가 아이들이 어렸을때 칠백의총 에 왔다가 어느 분께서 조용히 다니라고..아들들과 계단을 내려오면서 가위바위보 한것 같은데 뭐라고 하시면서 한마디를 하시길래...여기는 그래야 하는곳인가 싶으면서도 애들한테까지 저러나 싶어 맘도 상하고 일상에 치여 ...이후로 근 10년을 안다녔는데 지인께서 자연경관과 관리를 잘해놓아 볼만하시다면서 가보자길래 들렀습니다
탁트인 잔디와 잘 가꾸어진 나무며 연못이며 가볍게 산책하기 딱좋았습니다
좀 떨어진 장소에서 아이들이 소풍을 왔는지 무슨 활동을 하는데 웃음소리도 듣기 좋고 잔디밭에서 달리기도 하고 낙엽으로 뭘 하기도 하고 ..나오는 길에 다른 아이들이 또오는데 표지판같은게 있어 보니 꼭지켜 다지켜 칠백의총 이라 써있었습니다.
아..프로그램이 있나보다..세월이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에 글을 써봅니다
조용히 다니라고 해서 우린 애들크는 동안 안왔는데(아들만 둘이라 조용히 다니기가 쉽지안습니다) ..
지인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의총이라고 조용히하라고 하는건 애기들 오지말라는 소리다..누군지 머리 잘썼다..조상님도 흐뭇하겠다..등등 한마디씩 하시는데 저는 진작에좀 하지 아쉬움이 더 큽니다..이젠 손주와 와야 하는건지 ..
별기대없이 왔었는데 아이들이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좋아보이더군요..탁트인 자연에서 밝게 웃으면서 노는 모습을 보니 무덤에 있는 조상들도 와서 절하고 쌩가는 것보다 더 좋아하실것 같았습니다.
11월 답지않은 더운 날였는데 애기들 뛰는 모습, 웃는모습을 보고 칭찬을 해야할건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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