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제목
- 5월 10일 경복궁에서 유모차 도와주신 직원분 칭찬합니다!
- 등록일
- 2025-05-16
- 작성자
- 이**
- 조회수
- 50
안녕하세요.
지난주 토요일인 5월 10일 경복궁에서 도와주신 직원분을 칭찬하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글을 작성 합니다.
5월 10일 오후 4시 ~ 4시 20분 사이에 강녕전과 사정전 사이 (혹은 사정전과 근정전 사이)에 계시던 직원분께 감사 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그날 아이 3명과 유모차 2대를 가지고 경복궁 나들이를 갔는데, 근정전 마당이 전부 돌이라 유모차를 가지고 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교태전까지 보고 나올 때 직원분께 근정전 앞을 지나지 않고 나갈 수 있는 길이 있는지 문의 드렸는데, 그냥 말로만 알려주시는게 아니라 나가는 문까지 직접 같이 걸어가셔서 안내해주셨습니다.
그것만 해도 너무 감사할 일인데, 그날 오전에 비가 오고 날이 흐려서 그랬는지 직원 전용 출입문으로 나가라면서 이쪽으로 나가면 주차장이 더 가깝다고 그 문도 열어 주셨습니다.
그 곳에 계시던 다른 직원 분과 문으로 나갈 수 있게 유모차를 직접 들어서 옮겨 주기까지 하셨습니다. (문턱이 높아 유모차를 밀고 나갈수 없었습니다.)
성함이라도 여쭤봤어야 했는데, 급하게 나오느라 인사만 드리고 나온게 지금 생각하니 아쉽습니다. 남자분이셨고, 경량패딩에 궁릉유적관리(?)이렇게 써져있는 조끼를 입고 계셨던 걸로 기억 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주차장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차장 도착 하자마자 비가 쏟아졌는데, 배려해주셔서 비 맞지 않고 빠르게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아기가 생기기 전에도 경복궁 나들이를 좋아했던 사람인데, 덕분에 경복궁에 대한 기억이 더 좋아져서 더욱 자주 방문 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이런 글을 써서 왜 직원 출입구를 함부로 열어주냐. 이런 논쟁이 생겨 그 분께 피해가 갈까봐 사실 칭찬글을 올리는게 망설여졌습니다.
그날 오전부터 내린 비로 날씨가 너무 추웠고,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하늘이었습니다. 제일 어린 아기가 이제 14개월짜리 아이라 아마 그 분도 큰 배려를 해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로 인해 그 분께 피해가 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그 분의 선행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지난주 토요일인 5월 10일 경복궁에서 도와주신 직원분을 칭찬하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글을 작성 합니다.
5월 10일 오후 4시 ~ 4시 20분 사이에 강녕전과 사정전 사이 (혹은 사정전과 근정전 사이)에 계시던 직원분께 감사 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그날 아이 3명과 유모차 2대를 가지고 경복궁 나들이를 갔는데, 근정전 마당이 전부 돌이라 유모차를 가지고 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교태전까지 보고 나올 때 직원분께 근정전 앞을 지나지 않고 나갈 수 있는 길이 있는지 문의 드렸는데, 그냥 말로만 알려주시는게 아니라 나가는 문까지 직접 같이 걸어가셔서 안내해주셨습니다.
그것만 해도 너무 감사할 일인데, 그날 오전에 비가 오고 날이 흐려서 그랬는지 직원 전용 출입문으로 나가라면서 이쪽으로 나가면 주차장이 더 가깝다고 그 문도 열어 주셨습니다.
그 곳에 계시던 다른 직원 분과 문으로 나갈 수 있게 유모차를 직접 들어서 옮겨 주기까지 하셨습니다. (문턱이 높아 유모차를 밀고 나갈수 없었습니다.)
성함이라도 여쭤봤어야 했는데, 급하게 나오느라 인사만 드리고 나온게 지금 생각하니 아쉽습니다. 남자분이셨고, 경량패딩에 궁릉유적관리(?)이렇게 써져있는 조끼를 입고 계셨던 걸로 기억 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주차장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차장 도착 하자마자 비가 쏟아졌는데, 배려해주셔서 비 맞지 않고 빠르게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아기가 생기기 전에도 경복궁 나들이를 좋아했던 사람인데, 덕분에 경복궁에 대한 기억이 더 좋아져서 더욱 자주 방문 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이런 글을 써서 왜 직원 출입구를 함부로 열어주냐. 이런 논쟁이 생겨 그 분께 피해가 갈까봐 사실 칭찬글을 올리는게 망설여졌습니다.
그날 오전부터 내린 비로 날씨가 너무 추웠고,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하늘이었습니다. 제일 어린 아기가 이제 14개월짜리 아이라 아마 그 분도 큰 배려를 해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로 인해 그 분께 피해가 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그 분의 선행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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