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보도/설명

제목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문화재청 입장
등록일
2004-03-23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21320




2004. 3.22일자 중앙일보(1면)에서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사업은 이미 1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됐지만 고증작업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요공사가 잠정 중단됐다”고 언급한 내용 등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문화재청 사업 추진에 대한 국민의 오해와 염려를 가져올 우려가 있어 이를 밝혀드리고자 한다.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100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백제역사재현단지는 우리 민족문화의 한 축을 담당했던 백제문화에 대한 체계적 접근과 발굴·재현을 통해 그 참모습을 재조명하는 한편, 관광자원 활용 등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1994년부터 2005년까지 12개년에 걸쳐 총 사업비 4,528억원(국비 1,466억, 지방비 1,350억, 민자 1,712억)을 투입하도록 계획되어 충청남도에서 국고보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작년까지 1,622억원(국비 973억, 지방비 649억)을 들여 한국전통문화학교 건립(2000년 개교), 기반시설 조성을 대부분 완료하였고, 금년부터는 ‘역사재현촌’ 등 주요 시설사업이 본격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종합진도 6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동 사업이 고증작업 지연 등으로 공사가 잠정 중단되어 마치 예산이 부실하게 집행·낭비된 것처럼 지적한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감사원 감사시에도 특별히 지적된 사항이 없다는 점을 밝힌다.

현재, 문화재청에서는 백제사 분야의 학술적 성과와 당시의 건축 등 실체적 증거물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각 사업 단계별 관계분야 전문가의 폭 넓은 자문 및 자문결과의 반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주어진 여건하에서 최대한 고증에 충실하여 추진될 있도록 사업 시행청인 충청남도에 지속적인 지도·감독을 해오고 있으며, 주요 건축물 공사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인 ‘대목장’이 직접 참여하여 완벽한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음을 아울러 밝혀 둔다.

앞으로도 문화재청은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그동안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이나 외부의 지적에 대해서는 충청남도와의 긴밀히 협의, 이를 보완·개선해 나감으로써,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문화재청 사적과, 전화 042-481-4830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메뉴담당자 : 대변인실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