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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제12회 문화재연구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록일
2003-09-23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29035

- 주제 : 신라왕경 조사의 성과와 의의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윤광진)는 제12회 문화재연구 국제학술대회를『신라왕경 조사의 성과와 의의』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6일, 27일 양일간에 걸쳐 경주 콩코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라 왕경유적(당시 계획에 따라 경주 시가지를 바둑판 형태의 도로망으로 구획·정비한 도시 유적으로, 통일신라시대때 최전성기를 이룸) 중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1987년부터 최근까지 발굴을 실시한 1개 방(坊-구획, 대략 동서 160m×남북 160m)에 대한 조사성과 (도로구조, 배수시설, 가옥배치 등 신라인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와 신라 왕경을 대상으로 한 최근 연구성과 및 중국·일본 등 주변 국가와의 비교연구 등의 자료가 발표된다. 최근 연구성과에 대해서는 이기봉(서울대학교 규장각), 여호규(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사학과) 등이 당시의 도시계획 및 신라왕경의 성립과정을 주제로 발표하고, 노중국(계명대학교 사학과)의 사회로 주보돈(경북대학교 사학과), 박방룡(국립경주박물관) 등 학계의 중견학자들이 이들의 연구성과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신라왕경 연구에 있어 중요한 비교연구자료를 제공하는 일본 나라시대의 헤이죠교(平城京)·후지와라교(藤原京) 및 중국 수·당시대의 도성 발굴조사를 책임지고 있는 井上和人(이노우에 카즈토,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과 陳良偉(첸리양웨이,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 등의 연구자들이 최근 발굴조사자료를 중심으로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현재까지 진행되었던 발굴조사를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고, 연차적으로 추진 중인 신라왕경 발굴조사에 있어 새로운 방향설정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학술대회를 통해 축적된 연구성과가 향후 고대 신라왕경 정비·복원에 있어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진행 후 9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신라왕경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및 현재 발굴조사를 진행 중인 유적을 경주시민·NGO 등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문의,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054-772-4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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