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
- 제목
- 제428주년 칠백의사 순의제향
- 작성자
- 문화재청
- 작성일
- 2020-09-24
- 조회수
- 3837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순의제향(殉義祭享) 행사를 23일 오후 3시 충남 금산군에 있는 칠백의총에서 거행하였다.
올해로 제428주년을 맞는 칠백의총 순의제향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금산군수, 칠백의사 후손 등 50여 명만 초청해 최소 규모로 진행하였다.
제향 후에는 칠백의사의 유물을 보존·관리하고, 전시 공간으로 건립되고 있는 칠백의총기념관의준공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정부혁신의 하나인 공공·민간 협력을 위해 지역봉사단체인 칠백회와 함께 하였다. 지난 2017년 10월 공사를 시작하여 다음 달인 10월 중순 공사가 마무리되는칠백의총기념관은 전체면적 2,442㎡,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의 규모로, 유물 관리 수장고, 전시실, 4차원 입체(4D) 영상관, 학예연구실 등을 갖췄다. 기존의 노후화된 기념관을 대체할 뿐만 아니라, 칠백의사의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체계적으로 연구·전시·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